[크리스의 쉴드영어]왜 토익을 공부하나?_abc도 모르던 내가 토익 900을 넘은 비법_연재 시작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영어멘토 크리스 선생님입니다.
대단원의 아이엘츠 시험 연재를 마무리하고, 이제 토익 시험과 관련된 연재를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토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토익공부를 도와드리기 위해서 정말 1:1 과외선생님처럼 편안하게 진짜 토익공부는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낯낯히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BC도 모르던 내가 토익 900 받은 비법

-제1강 도대체 왜 토익을 공부하나? 


지금 토익을 공부하는 분들이나,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내가 왜 토익을 공부하는 지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정말 토익이 내게 필요한 시험인지 생각해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선배들이 추천해서?
-취업하기 위해서?
-기업에서 토익점수를 보니까?
-이력서에 쓸 말이 없어서?
-대학을 졸업하려면 필수점수가 필요해서?
-대학 졸업때 논문 대신 토익점수만 있으면 되어서?
-토익점수가 있으면 무엇이라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바야흐로 우리나라 복수 응시수 1200회 돌파했습니다.(허핑턴 포스트, 2011년 기준) 지금은 더욱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횟수의 토익시험을 응시중일 것입니다. 숫자만 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토익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도 토익 수험서가 종합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제가 학원에서 보더라도 토익 수업은 늘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그런데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저렇게 많은 학생들이 전부 토익을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토익은 원래 비즈니스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ETS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시험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Business를 하는데 필요한 영어실력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세계적으로 토익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토익공부를 할 때 알아둔 비즈니스 단어나 표현들을 배우기 위해 토익을 보고 그 점을 이력서에 어필하고자 합니다. 그런 목적을 가지고 토익을 하시는 분들은 합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제가 실제로 로펌에서 일을 할 때도, 정말 가끔, 뜻하지도 않게 상사가 저에게 외국 사이트에 가서 관련 법문을 해석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회사에서 필요한 영어로된 정보를 읽기 위해서, 어느분야든 공통적으로 쓰이는 비즈니스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그런 일은 일반 회사를 기준으로 영업일 100일중에 한 번 정도 일어날까 말까한 일입니다. 물론 업종에 따라, 외국계 기업, 무역회사와 같이 해외기업을 주 거래 대상으로 하는 기업에 들어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매일매일 영어를 쓰겠지만, 이런 회사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토익보다 아이엘츠, 토플과 같이 스피킹, 라이팅이 있는 시험을 보셔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의 토익점수가 여러분의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굳게 믿는 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영어 공부 안 해도 괜찮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아래 네모 안에 들어갈 내용입니다.

회사: '여러분은 왜 이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나요?'
여러분의 대답: (                                            )

왜 꼭 그 회사여야 하는지, 왜 그 회사의 그 부서에 가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아가 여러분은 5년 후에 어떤 모습이고 싶은지, 정말 최상의 플랜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계획과 스스로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면, 그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이 회사가 어떻게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 진정성이 있으면 토익점수를 조금더 초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진정성이 있으면 꼭 그 회사가 아니더라도 그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이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오직 돈 뿐이라면, 안타깝지만 토익이 아니라 다른 기준에 따라 채용되는 현실에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학벌', '외모', '부모님 직업' 등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로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사팀 입장에서는 누가 들어와도 결국 돈만 보고 들어오는 건 똑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더 학교가 좋은 사람, 그렇다면 부모님 소득이 높은 사람을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진정 그 회사를 지원하는 이유, 내가 토익을 준비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하면 그 모든 구태의연한 기준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토익을 준비하기 전에 확실하게 해야 할 점은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토익을 공부하면서 항상 여러분의 방향을 알려줄 등대같은 문구가 될 것입니다. 아래 문장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공부의지를 다져봅시다.

-나는 토익을 준비한다.
-왜냐하면 그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서이다.
-나는 그 회사를 들어가고 싶다.
-왜냐하면 ....

간절한 마음이면 됩니다방법은 제가 알려드립니다.

-저는 세상의 모든 토익 공부방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아시아 평균 토익점수는?

토익의 아시아 평균은 575점입니다. 여러분의 토익점수를 기준으로 자신은 어디쯤에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유럽은 평균 708점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유럽권 국가들은 라틴어 언어문화권에 있다보니 영어를 배우기가 훨씬 수월한 것도 있겠지만, 전체 평균이 200점가량 차이 나는 것은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도 기인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포스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물론 저도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직접! 토익을 공부하고, 또 900점이 넘는 점수를 받아본 사람으로서 제가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공부방법들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위에서 제가 알려드린 '토익을 공부하는 이유'를 찾으셨다면, 돈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꿈, 자신이 이루고싶은 바를 찾으신 분들이라면 이제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떻게 점수를 받는지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그 간절한 여러분의 꿈만 계속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본격적으로 토익 공부의 기초공사를 쌓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쉴드영어의 크리스 선생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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