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슬럼프 극복법]미국 대학교에서 많이 쓰는 원어민 표현 총정리_Expressions for international students in America

미국 대학교에서 많이 쓰는 표현 배우는 법

-유학생활 중 영어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 대학교에서 영어로 많이 쓰는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누구나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한 번씩 영어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처음 유학생활을 시작할 때는 자리를 잡느라 정신이 없어서 모르다가, 6개월 정도 지나면 갑자기 영어로 말하는 것이 답답해지고, 사람들의 말은 더 안들리는 것 같고, 영어가 더욱 어려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 처음에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가볍고 얕은 얘기만 하다가,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어느정도 생활 패턴과 만나는 사람들이 정해지기 시작하고 결국 계속 만나게 되는 소수의 사람들과 점점 더 다양한 토픽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시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1년 넘게 같은 사람들에게 "How are you? You like Korean food?"만 물어볼 수 없습니다. 가끔은 요즘 핫한 사회이슈나, 논쟁거리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교수님과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에게 성적과 같이 아주 민감한(subtle)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히 여러분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대학생활의 공부 및 성적과 관련된 표현들을 모아봤습니다. 정말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표현들만 골라서 여러분이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아래와 같이 느끼고 있으시다면,

"To be honest, I'm a little frustrated because of my English."

"솔직히 말하면, 난 요즘 약간 답답해, 내 영어(실력)때문에.."


지금 당장 아래의 문장들을 3번씩 큰소리로 따라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영어구조를 보면서 따라해줘야 실제상황에서 응용이 되겠죠? 10개씩 연습을 하겠습니다. 혹시 여건이 허락하면 녹음이나 녹화를 하면서 3번씩 따라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녹음 파일마다 날짜를 기록해놓으면 공부하는 느낌도 들고, 내가 언제 공부를 하고, 언제 못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전체 공부량을 맞추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자, 이제 여러분 아이폰 녹음버튼 누르시고 10문장 갑니다.

Are you a teacher’s pet?

 
너 교수님만 따라다니는 학생이지?
*teacher’s pet: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학생을 놀리는 말.
 

This test makes up for a half of your grade.

 
이번 시험이 전체 학점의 반을 차지한다.

We have a report due next Monday.


우리는 리포트 마감일이 월요일까지야.
 

Don’t be a nerd(/bookworm).

 
공부만하는 찌질이(책벌레) 되지 말자.
 

It’s so lame. 

이거 완전 찌질해.
 

Professor, could I take a make-up test?

 
교수님! 혹시 재시험 볼 수는 없을까요?
 

I’m lost in this class.

 
난 이 수업 못따라 가겠어.
 

I'm wondering how many units I should take.

 
저는 얼마나 많은 학점을 들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학점은 semester hour, units, credit 이라고 합니다.
 

Have you finished your project?

 
프로젝트는 끝냈어? *현재완료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I want to drop the class.

나는 그 수업 철회하고 싶다.


연습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입으로 소리내어 읽지 않으면 영어는 늘지 않습니다. 타이핑 연습은 안하지만, 레포트를 좀 더 빨리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실제 대학교에서 영어 레포트를 작성해보신 분들은 무슨 얘기인지 아실 겁니다. 영어 표현도 정신없는데 타이핑도 안따라주면 정말 하루종일 레포트만 쓰는 느낌일 겁니다.

 지금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시다면, 여러분은 이미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신 상태일 겁니다. 사전없이는 Writing을 할 수 없어서 그렇지, 어느정도 문장도 만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다만, Speaking이든 Writing이든 자꾸만 자꾸만 표현력을 늘려가셔야 합니다. 조금 더 Challenging한 표현을 써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조금이라도 어려운 단어를 써보고, 그냥 말해도 될 것을 내 말로 Paraphrasing 해보는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무엇인가 읽어야 합니다. 이미 모국어가 익숙해진 상태에서 영어 실력을 올릴 때는 내 영어실력보다 조금더 수준이 높은 문장을 계속해서 접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 당장 Stand에서 Wall Street Journal을 집어 들고 메인 기사를 읽어보십시오. 과연 몇 퍼센트나 이해하실 수 있을까요? Wall Street Journal은 원어민들도 교육수준이 높지 않으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신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정말 Upper Crust들만 보는 신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점점 더 어려운 문장과 표현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해야 지금 학교에서 쓰는 영어가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냥 그자리에 머물면, 그 자리에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결국 한국이 그리워집니다.

따라서 꼭 조금 더 어려운 문장을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어려운 영어는 없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은 영어가 있을 뿐입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시도해보고, 틀려보고, 다시 고쳐서 써보는 것을 반복해야 영어를 익숙하게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최정화, 이보영씨과 같은 우리나라 최고의 동시통역사들도 FTA 쇠고기 협상에서는 소고기 부위들을 영어로 어떻게 부르는 지 단어장에 단어를 적고, 한국어 뜻을 적고, 육류와 관련된 표현을 한 땀, 한 땀 정리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정말 중요한 것은 심플한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세상에 어려운 영어는 없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은 영어가 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크리스 선생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쌤의 열정적인 강의는 강남파고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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