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으로 라이팅 점수 올리는 방법_오늘의 생생한 고급영작표현(1)

칼럼으로 라이팅 실력 고급으로 올리는 법

-칼럼으로 공부하고 라이팅 실력 고급으로 끌어올리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칼럼으로 라이팅 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잘 쓴 글에서 쓰이는 생생한 표현들을 배우고, 여러분의 글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칼럼으로 라이팅 공부를 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사건에 대해 접하게 되므로 글로벌 시사이슈에 대해 알 수 있다.
-글쓴이가 말하는 주장과 이유를 읽다보면 자동으로 논리구조가 생긴다. 즉, 나도 주장과 이유를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 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정말 원어민들이 실제로 쓰는 Writing표현을 배워서 내 글에 적용할 수 있다.

이런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칼럼 분석으로 여러분도 지속가능한 라이팅 공부를 이어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지진이 나면 우리가 뉴스를 통해서 대비책을 세우듯이,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것은 때론 우리 목숨을 지켜주기도 합니다. 그런 유익한 정보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뉴스로 접하고 배우는 것은 쉽게 지겨워지지 않습니다. 때론 충격적이고, 때론 재밌습니다. 새로운 사건에 대해서 여러분이 흥미를 가지고 계속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시

오늘의 칼럼은 약간 어려운 것을 뽑아봤습니다. 칼럼의 문장구조나 어휘수준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영어의 구조를 알면, 분석하는 방법은 똑같다는 것이 중요합니다.(오늘의 칼럼 2017-11-20 Korea Herald)

Trump lost sight of promising Asia vision

-Hal Brans

When it comes to foreign policy, the Donald Trump administrations's basic approach often appears to be "one step forward, two steps back." No sooner does the president unveil a seemingly promising initiative than he fatally undercuts it through his own proclivities and erraticism.

(omitted..)

 In today's geopolitical climate, the economic dimensions of American policy are even more important. China is aggressively using geoeconomic initiatives such as the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nd the "One Belt One Partnership" initiative to draw neighboring countries deeper into its economic orbit, precisely as the US is distancing itself from the projects that might have been used to counter Beijing's design. Trump is no only attenuating critical aspects of American engagement in the Indo-Pacific region; he is doing so at a time when the cost of that attenuation is likely to be particularly severe.

-promising 전도유망한, 앞날이 창창한
-When it comes to +명사: 명사에 관하여
-appears to be C(보어): C(보어)인 것처럼 보인다.
-No sooner does the president unveil ~ : No를 강조하기위해 생긴 도치

고급영작 비법1: <도치 문장>

이제 영작실력을 중급에서 고급으로 올리고자 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운 문장구조도 써보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도치문같은 예외적인 구문들도 적극적으로 해석해보고, 실전에서 써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No sooner does the president unveil a seemingly promising initiative than he fatally undercuts it through his own proclivities and erraticism.

<직역>
-더 빨리 한 것은 아니다!, (무엇을?)
-트럼프가 공개한 것은,
-겉으로 잘나가 보이는 솔선수범을,
-~보다, (빨리 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그가 그것을 치명적으로 평가절하시킨 것보다,
-그 자신의 경향과, 이상한 행동을 통해서.

<의역>
트럼프 대통령은 겉보기에나마 솔선수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에, 자신의 이상한 성향과 행동을 통해 그것을 평가절하시켰다.

-seemingly 겉보기에는
-initiative 솔선수범이 되는 것
-proclivity 경향, 성향
-erraticism 이상함, 이상한 행동

-geopolitical 지정학적인
-the economic dimensions 경제적은 차원

고급영작 비법2: <비유적인 표현>

 고급영작, 즉 그냥 글을 잘 쓰는 방법 중에 많은 부분은 적절한 비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글을 주장할 때, 지나치게 비유가 많으면 오히려 주제가 무엇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본인의 주장을 직접적이고 Clear하게 말하는 것을 전제로, 비유적인 표현이 가미되는 수준이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면 아래 문장과 같은 표현입니다.

-to draw neighboring countries deeper into its economic orbit
중국이 주변 국가들간의 경제 구조를 긴밀하게 만들고 있다는 말을 행성의 궤도에 비유한 멋진 표현

고급영작 비법3: <쉬운 단어의 새로운 활용> 

평소에 구어체에서 잘 쓰이는 쉬운 단어들도 고급영작 단계에서는 전혀 새로운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 칼럼에서 distance는 '거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동사로 쓰였는데,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distance 동사 거리를 두다.

*이 'distance'처럼 여러분이 평소에 명사로 알고 있던 단어들도 전혀 다른 품사로 쓰이는 것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급영작 비법4: <다소 복잡한 시제의 적절한 활용>

다소 복잡해 보이는 시제와, 수동태를 적절하게 활용해주면, 라이팅 고득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might have p.p는 가정법의 의미가 들어간 것입니다. '(과거에) 아마 ~했을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might have been used 아마 그당시 사용되어졌을

이런 복잡한 시제는 여러분이 일부러 쓰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한국어를 번역하다가 영어로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해야 문맥상 들어갈 자리가 보일 것입니다.

-attenuation (힘, 효과, 가치의) 감소
-attenuate 약화시키다.

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여러분의 글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급, 중급 영작을 배우고 있는 분들은 이런 방법을 따라하다가 비문인 문장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화려한 표현, 아무리 어려운 단어를 쓰더라도, 문장 전체가 비문이면 오히려 마이너스를 받습니다. 기본은 지키되, 이런 스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영작을 연습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더 알찬 표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크리스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쌤의 강의는 강남파고다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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